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예방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발톱을 살짝만 부딪쳐도 아픈데 살을 파고들면 그 고통은 상상 이상입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 들면 걸을때 통증 때문에 괴로운 것은 물론 자세가 비뚤어지면서 무릎이나 허리까지 아플 수 있어요. 때문에 발톱이 파고들때 증상은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을 내향성 발톱이나 조갑 감입증이라고 하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경험한다고 해요. 저 또한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가 있었는데 걸을 때마다 아프고 피와 고름까지 나와서 고생을 했습니다.

 

 

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내향성 발톱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발톱을 수평이 아닌 둥글게 자를 때 발병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을 막으려면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니 먼저 확인해두세요.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 의심할 수 있는 원인으로 발을 조이는 신발 착용이 있어요. 자신의 발에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신거나 발끝이 좁은 하이힐, 구두를 신는 것으로 발톱이 압박되어 조갑감입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하이힐의 착용으로 인해 엄지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 외에 무지외반증도 발생하는데요. 무지외반증은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발가락의 변형과 허리통증까지 유발합니다.

 

발톱 무좀으로 인해 변형이 발생하고 살을 파고들 수 있어요. 무좀은 발바닥에 발생하는 것으로 많이 알고 있지만 손톱, 발톱에도 발생하며 증상으로 발톱 색이 노랗게 되고 두꺼워지며 모양도 변합니다.

 

잘못된 발톱 자르는 습관으로 인해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도 있어요. 손톱처럼 끝을 동그랗게 자르면 양옆에 살이 올라온 상태에서 발톱이 자라기 때문에 살을 찌르면서 통증,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어딘가에 발톱을 부딪치거나 심한 충격이 가해져서 엄지발톱 옆에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붓고 살을 파고들면서 아플 수 있어요. 발에 무거운 물건을 떨어뜨렸거나 축구나 조깅으로 인해서 충격이 가해지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은 대부분 엄지에 발생을 하며 초기에는 발톱 양끝 피부가 빨개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무증상인 분도 있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악화되어 살을 파고들때 파고든 부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기 때문에 걷는 것도 힘들어져요. 걸을 때 통증을 줄이려고 이상하게 걷기 때문에 허리, 무릎, 목에도 부담이 되고 아프게 됩니다.

 

방치할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파고들때 발통증에 무딜 수 있어서 더욱 주의해야 돼요. 당뇨발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진찰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잘못된 발톱 자르는 습관이 원인이 된다면 일자로 깎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무조건 일직선으로 깎고 양끝이 살 바깥으로 어느정도 나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바싹 자르는 것도 좋지 않아요 1mm는 여유 있게 자르세요.

 

신발 때문에 살을 파고들때는 발이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으로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 받을 수 있어요. 꽉 조이는 하이힐이나 구두 대신 발볼이 넉넉하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세요.

 

엄지 발톱이 양끝 살을 파고들때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 테이핑이 도움이 돼요. 피부를 테이프로 발톱에서 멀리 떼어내는 것으로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발톱 모서리에 탈지면을 작게 말아서 넣는 것도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요. 탈지면이 들어가서 발톱과 살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가벼운 증상은 이 방법으로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발톱이 심하게 살을 파고들었다면 교정기를 이용해서 교정을 하거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요. 염증이 심해져서 붓고 고름이 많이 나오는 경우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조기에 치료받아야 합니다.

 

발톱이 살을 파고들때는 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둥글게 깎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아요. 심하지 않다면 테이핑이나 탈지면을 이용해서 대처할 수 있지만 매일 걸으면서 압박되는 부위라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