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잼 만드는 방법 레시피

곶감잼 만드는 방법과 다양한 효능을 소개해드릴게요. 가을은 곶감이 맛있는 계절로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실 수도 있어요. 최근 한 방송에서 곶감잼을 직접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이슈가 되었는데 잼 만들기 어렵지 않더라고요. 남는 곶감이 있다면 잼을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곶감잼 만드는 방법을 알기 전에 곶감에 대해 알아두세요. 영양이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은데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곶감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보통의 감과 달리 비타민c는 많지 않지만 베타카로틴은 3배나 많고 탄닌도 풍부해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건조시켰기 때문에 조금 높지만 적당량 섭취하면 건강 간식으로 좋아요.

 

특히 환절기에 곶감을 챙겨드시면 좋아요. 베타카로틴이 면역력을 높여주며 비타민A는 목구멍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곶감 싫어하는 분들도 곶감잼 만드는 방법으로 챙기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곶감잼을 먹는 것으로 면역력은 물론 장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어요. 풍부한 식이섬유가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것은 물론 대변의 양을 증가시켜서 장이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게 합니다. 다만 과다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니 주의해주세요.

 

피부 미용에 좋은 곶감잼의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요. 강력한 항산화력을 지닌 베타카로틴, 비타민C가 활성산소로 인한 노화를 방지하며, 비타민A가 피부의 점막을 건강하게 하고 탄닌이 염증을 예방합니다. 

 

맛있게 먹는방법으로 곶감잼 만드는 방법 외에 곶감말이로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꼭지와 씨를 제거한 후에 호두 또는 삶은 밤을 넣어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서 먹거나 호두 대신 크림치즈를 넣어 드실 수 있어요.

 

이색적인 먹는법으로 튀겨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곶감튀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씨앗과 꼭지를 제거한 후에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기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그 밖에 샐러드나 사라다에 넣어 먹거나 요구르트, 우유와 함께 갈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곶감 레시피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잼 만드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kbs 편스토랑에 나온 윤은혜 곶감잼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는 흑설탕, 비정제 사탕수수당, 곶감, 생크림입니다. 비정제 사탕수수당은 일반설탕에 없는 영양이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을 위해 챙기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순서대로 만드는 방법을 따라하면 곶감잼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우선 흑설탕 150g, 비정제 사탕수수당 150g(없으면 흑설탕만 300g)을 냄비에 넣고 그 위에 곶감 퓨레와 곶감도 적당히 썰어서 넣어주세요.(곶감 퓨레는 안에 부드러운 과육을 말합니다)

 

약불로 7분 정도 저어가면서 끓이면 흑설탕, 퓨레가 녹으면서 걸쭉해지는데요 이때 생크림을 250g 넣어 3분 정도 계속 저어주면서 졸입니다. 곶감잼 형태가 되면 불을 끄고 상온에서 식혔다가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방송에서는 곶감잼과 페이스트리생지를 이용해 붕어빵을 만드는 방법도 나왔는데요. 슈크림이나 팥, 치즈 붕어빵은 흔한데 곶감잼은 색다르면서 맛과 건강 모두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근처에 붕어빵 파는 곳이 없어서 올 겨울에는 붕어빵틀을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붕어빵을 만드는 것 외에 식빵에 버터와 곶감잼을 올려 앙버터 빵처럼 만드는 방법도 나왔는데요. 칼로리는 걱정되지만 비주얼은 물론 맛도 좋아 보였습니다. 제빵에 관심 있는 분들은 더 다양하게 곶감잼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흔하지 않아서 선물로도 좋을 것 같은 곶감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만드는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곶감을 꺼내어 잼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