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초란 만드는법 비율

당귀초란 만드는법을 알고 계시나요. 당귀초란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당귀와 식초, 달걀을 발효 숙성한 것을 말하는데요. 만드는법이 간단하면서 뼈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당귀초란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초란 만들기와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뼈 건강을 지켜주는 당귀초란 만드는법을 알고 챙기면 좋은 이유가 있나요.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은 물론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 당귀초란이 천연 칼슘 보충제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아지고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로 합병증의 위험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급감하여 골밀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칼슘을 잘 챙겨야 합니다.

 

당귀초란은 천연 칼슘 보충제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압 관리에도 효과가 있어요. 칼슘이 부족할 경우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원활해지지 않아 혈압이 높아지고 이로인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자주 화가 나는 것도 칼슘 부족 때문일 수 있어요. 칼슘이 체내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감정 완화를 돕기 때문에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화가나고 감정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이 외에도 몸에 지방이 쌓이기 쉬워진다고 하니 당귀초란 만드는법을 알아두고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귀초란 만들기를 알아보기 전에 일반적인 초란 만드는법부터 알아두세요. 천연 칼슘제 초란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초란은 식초에 달걀을 발효시켜서 먹는 것으로 달걀껍데기의 칼슘이 그대로 녹아 나와 천연 칼슘제가 된다고 합니다.

 

만드는법은 간단한데 비율을 신경써서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재료는 빈 유리병, 달걀, 식초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달걀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마른 행주나 키친 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달걀 1개당 식초 200ml의 비율로 깨지지 않게 넣어주세요. 그대로 상온에서 7~10일을 보관해야 하며 시간이 지날 수록 달걀 껍질이 녹아 얇은 막만 남게 됩니다.

 

만드는법만큼 초란 먹는방법도 간단해요. 먹기 전에 얇은 막을 터트리고 달걀과 식초가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잘 섞은 후에 물이나 음료에 약 20ml를 희석해서 마시면 됩니다. 특유의 비린 맛이 부담된다면 꿀을 섞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달걀 껍데기의 칼슘을 쉽게 챙길 수 있는 초란 만들기는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당귀초란은 저도 생소했어요. 엄지의제왕에서 소개된 당귀초란은 달걀껍질과 식초에 당귀를 더한 것으로 당귀의 성분이 뼈를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달걀 껍데기의 경우 주성 분이 칼슘이라서 뼈 건강에 좋고, 식초는 체내 칼슘 흡착력을 높여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데요. 당귀 또한 뼈세포 증식에 관여하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귀 뿌리에서 나오는 데커신 성분의 경우 염증을 완화해 관절염에도 좋습니다.

 

당귀초란 만드는법도 어렵지 않은데요. 식초 1리터를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말린 당귀 뿌리 60g을 넣어 하루 실온에서 숙성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당귀 식초 만드는법으로 이 또한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보다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달걀 껍질을 넣어야 합니다.

 

만든 당귀 식초 1리터에 달걀 껍데기만 5개를 넣어 8일을 숙성하면 달걀 껍데기는 녹거나 가라앉게 되며 당귀초란이 완성됩니다. 만든 당귀초란은 아침 저녁으로 1스푼을 물에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그대로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되므로 만든 당귀초란은 희석해서 먹어야 합니다.

 

당귀초란 만드는법을 확인했다면 다양한 활용법도 알아두세요. 물이나 음료에 희석해서 마셔도 좋지만 식초가 들어가는 요리에 넣어서 당귀초란 효능을 챙길 수 있습니다. 해파리 냉채에 넣거나 봄나물 초무침,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당귀초란을 활용하여 맛있게 먹으면서 뼈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