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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강

입이 쓴 이유 알아보자

리루리루 2021. 5. 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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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쓴 이유를 제대로 알아두고 입이 쓴 것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입이 쓴 느낌은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 같아요. 흔히 쓴 음식이나 약을 먹었을 때 입이 쓴데 질병이 이유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 음식이 쓰게 느껴질 때도 있으며 이 경우 의심할 수 있는 원인 질환을 찾고 치료해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입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데 입이 쓴 이유가 뭘까요. 질병이 아닌 경우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입이 쓰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입이 쓴 원인으로는 아연 부족이 있습니다. 미각세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미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각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면 아연이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보세요. 쇠고기, 간, 유제품, 굴, 정어리, 게, 해조류, 표고버섯 등에 아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부족해지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과 함께 보충제로 권장량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기에 걸린 것이 입이 쓴 이유가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려서 코가 막히면 후각 기능이 저하되어 미각 정보를 뇌에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감기가 나으면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푹 쉬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약물 복용해서 입이 쓴 것은 아닐까요. 약물의 부작용으로 미각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약은 아연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도 있습니다. 입맛 세포를 손상시키는 약물도 있기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인 것이 입안이 쓴 이유가 됩니다. 정시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는 신체에 다양한 부진을 유발하는데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속 세균을 늘리고 미각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혀의 표면에 설태가 낀 것이 입이 쓴 이유 일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혀 표면에 쌓여서 흰색으로 보이는 것이 설태이며 두껍게 쌓일 경우 미각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노화로 인해 미각에 문제가 생기고 입이 쓰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연을 포함한 식품을 적극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연의 과다 섭취는 오히려 식욕부진, 빈혈, 신경 장애를 일으키니 섭취량을 주의하세요.

 


구강 건조증이 입속이 쓴 이유가 되는 분도 있습니다. 침의 분비가 줄거나 입으로 호흡하여 구강이 건조해지면 맛을 느끼는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평소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는 습관을 주의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입이 쓴게 흡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담배의 유해 물질이 미각 세포를 손상시키며 입안을 산성으로 만들어서 쓴맛을 느끼게 하는 박테리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서 세균도 증식하기 쉬워지는 것도 이유가 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입이 쓴 경우가 있습니다. 중년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미각 세포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우선 아연을 잘 섭취하고 갱년기에는 구강 건조가 발생하기 쉬우니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물을 틈틈이 마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입이 쓴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미각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간질환이 있습니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 분해되고 배출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호흡할 때마다 입에서 쓴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입이 쓴 것은 물론 속쓰림, 기침, 쉰목소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서구화된 식생활을 이유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위산이 역류하여 목구멍으로 넘어오면 쓴맛을 느끼게 됩니다. 방치할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질병이 이유가 될 수 있으며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체내 아연이 부족해지고 미각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으로 투석을 받고 있는 경우 아연 배출이 증가하고 미각에 이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인슐린의 문제로 인해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당뇨병 또한 입이 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당뇨병 증상은 거의 없으나 합병증으로 신경장애가 발생하고 미각을 전달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미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이 쓴 이유는 다양하지만 주로 아연 결핍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편식을 하거나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아연 결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아연을 보충하는 것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아연의 양은 약 15mg 입니다.

 


입이 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은 아니지만 쓴맛을 없애기 위해 음식을 짜거나 달게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 이차적으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맛은 과식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도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입이 쓴 경우에는 진찰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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